마케팅 기초 용어

1. 노출(Impression)

노출이라는 뜻은 모두가 알고 계실 것입니다. 마케팅에서는 '노출'이라는 단어가 빠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광고를 진행할 때 노출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광고가 진행 됐는지'를 뜻합니다.

 

좀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SNS 중에서 핫한 인스타그램에서 광고를 진행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같은 SNS 플랫폼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내가 보는 게시물들 사이에 광고가 있는 걸 보셨을 겁니다.

 

그때, 내가 그 광고를 인지를 하든, 안 하든 나에게 광고가 보였기 때문에 광고를 진행한 사람은 노출 수가 1이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노출 수'만 보고 광고 성과를 판단할 순 없습니다. 다만, 내가 진행한 광고가 몇 명에게

보였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광고 차트를 볼 때 기본적으로 체크해야 하는 지표입니다.

 

2. 도달(Reach)

도달은 노출과 비슷하지만 조금 다릅니다. 노출은 광고 타겟이 내 광고를 인지하든, 안 하든 체크가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도달은 단순히 내 광고가 타겟에게 보인다고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도달은 광고 타겟이 내 광고를 인지해야

올라가는 지표입니다. 물론 AI가 광고를 관리하기 때문에 실제로 광고 타겟이 내 광고를 인지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해당 광고가 보이는 화면에 2 ~ 3초 정도 머물러 있으면 올라가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즉,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도달'이라는 건 타겟이 내 광고를 인지하면 올라가는 지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말씀드린 내용은 마케팅을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매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뜻을 알고

광고를 진행하시면 훨씬 더 정확하게 광고 성과를 분석하고 고쳐나가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광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3. CPC(Cost Per Click)

CPC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것이고 안 들어본 분도 계실 것입니다.

영어라고 어려운 건 아닙니다. 풀어서 해석하면 클릭했을 때 비용이 과금된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광고는 CPC광고일 확률이 높습니다.

 

CPC 광고는 노출이 되고, 도달이 된다고 해서 광고 금액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1,000명이 봐도 10,000명이 봐도

클릭을 하지 않는다면 광고비용은 0원입니다. 정말 좋은 광고 같아 보이시나요? 물론 브랜딩 측면으로 보자면

좋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1,000명이 봤을 때 광고 클릭이 한 번도 되지 않는다면 정말 최악의 광고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비용이 들더라도 내 광고를 많이 클릭하시면 좋은 광고일 확률이 높습니다.

 

 

4. CPM(Cost Per Mile)

CPM 광고는 광고 노출 수 1,000회를 달성하면 나가는 비용을 말합니다.

 

CPM 광고는 주로 디스플레이 광고를 뜻합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여러분들이 살면서 가장 많이 보신 광고일 겁니다.

왜냐하면 대표적인 디스플레이 광고는 배너 광고이기 때문입니다. 배너 광고는 어떤 사이트를 들어가도 나와 있습니다.

물론 모든 배너 광고들이 CPM(노출 수 1,000회 당 과금) 광고는 아닙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높습니다. 언론사, 네이버,

다음, 구글에 노출되고 있는 배너 광고는 CPM(노출 수 1,000회 당 과금) 광고입니다.

 

같은 배너 광고이지만 CPM 광고가 아닌 경우는 네이버 카페가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는 배너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 

대한 자리값을 받기 때문에 월 단위로 비용이 산출됩니다. 그래서 네이버 카페는 온라인 건물이라는 표현이 되곤 합니다.

 

 

5. CTR(Click through Rate)

CTR은 노출 수 대비 클릭 수에 대한 값을 퍼센트(%)로 나타낸 클릭률입니다. CPC 광고에 있어서 클릭률은 광고 성과를

측정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지표입니다. 아까 CPC광고에서 클릭을 많이 하는 광고가 좋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뜻은 클릭률이 높은 광고일수록 좋은 광고일 확률이 높다는 뜻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 광고를 클릭한다는 건

우리가 광고 타겟을 잘잡았다는 뜻이 되기 때문입니다. 광고에서는 클릭을 했다는 건 "마음이 움직였다."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클릭률이 높다는 건 광고 타겟을 잘 잡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는 뜻입니다.

 

 

6. CPA(Cost Per Action)

CPA는 광고 타겟이 내가 유도한 행동을 했을 때 과금이 되는 광고입니다. CPA 광고는 주로 플랫폼, 앱을 만드는 기업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내가 설정한 액션(행동)을 했을 때 과금되는 비용인데 액션에 대한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주로 CPA 광고를 할 때 설정하는 행동은 "회원가입"입니다. 광고 타겟이 회원가입을 했을 때 과금 되는 광고가 대표적인

CPA 광고입니다.

 

그 외에도 학원, 병원 등에서는 문의 전화 당 과금되는 형식도 존재합니다.

 

 

7. CPV(Cost Per View)

CPV광고는 주로 영상 광고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으로는 "유튜브"가 있습니다. CPV는 조회 수당

과금되는 광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으로 광고 콘텐츠를 만들어서 광고했을 때 CPV 광고를 많이 합니다.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이 아닌 분들은 유튜브로 영상을 틀었을 때 제일 처음에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 경우가 CPV 광고입니다. CPV 광고 단가는 매번 다르지만 보통 조회수 1당 1 ~ 10원 정도로 과금됩니다.

 

 

8. CPI(Cost Per Install)

CPI 광고는 설치 당 과금되는 광고입니다. 주로 어플(APP), 게임 등의 기업들이 많이 선호하는 광고입니다.

얼핏 보면 CPS 광고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CPS 광고보다는 조금 더 낮은 단계이긴 합니다. 해당 광고는 부업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많이 접해보셨을 겁니다.

 

요즘 '앱테크'라고 해서 어플로 광고를 보거나 어플을 설치했을 때 포인트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얻은 포인트는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고요. 여기서 어플을 설치했을 때 우리에게 포인트를 주는 어플 회사는 광고주에게 돈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돈을 받는 게 CPI 광고입니다.

 

 

 

9. CPS(Cost Per Sale)

CPS광고는 광고주의 상품, 서비스가 팔렸을 때 과금되는 비용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광고들 중 가장 어려운 방식이기

때문에 CPS 방식으로 광고를 맡기면 광고회사에서는 잘 안 합니다. 그렇다고 활성화가 안된 것도 아닙니다. 예전에는

많이 없었지만 요즘은 CPS 방식으로 부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대표적으로 쿠팡 파트너스가 있습니다.

 

쿠팡 파트너스의 경우는 나만의 링크를 생성하고 그 링크를 홍보했을 때 누군가가 내 링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결제 대금의 3 ~ 10% 수수료를 받는 형식입니다.

 

예전에는 마케터들이 부업으로 많이 하고 일반 사람들은 잘 안 했었지만 요즘은 일반 사람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10. ROAS(Return On Ad Spend)

마지막으로 ROA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OAS를 아시는 분들은 광고를 집행해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아시는 용어일 것입니다. ROAS는 광고비용 대비 매출*100%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수익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광고비용은 적게 사용하면서 높은 매출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ROAS를 분석하고 개선할 줄 알게 되면 마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광고를 진행하든 ROAS는 꼭 따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ROAS 수치가 낮게 나온다면 해당 광고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개선해서 ROAS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말로 들었을 때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 하게 된다면 ROAS 수치가 낮은지,

높은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실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를 많이 진행해 보면서 나만의 ROAS 수치를

기준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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